|2019-07-23
LED조명 기업인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이 선박용 LED조명(이하 선박조명)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선일일렉콤은 3년 전부터 준비한 선박조명 제품군을 최근 출시하고, 주요 조선업체를 상대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선일일렉콤은 지난 10년 전부터 선박조명 시장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 등을 지속해왔다.
안정기와 LED컨버터, 실내·외조명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조명업체와 경쟁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먹거리가 될 만한 틈새시장으로 선박조명을 선택한 것이다.
그 결과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개발에 착수, 5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인력확보와 금형설계, 시험·인증 등을 진행했고, 향후 3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