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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일렉콤, 무선 LED스탠드로 B2C시장 공략 강화

|2012-08-06

선일일렉콤, 무선 LED스탠드로 B2C시장 공략 강화 

 

배터리 내장한 ‘이지레드 스탠드’ 출시 

램프 각도는 물론 색온도·조도조절로 조명 최적화 실현

대형마트.소매점 등 영업 강화 일반 소비자에 공급 박차

 

    

‘이지라이팅(ezlighting)’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이 무선 LED스탠드(브랜드명 이지레드 스탠드·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공략을 선언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지레드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LED광원을 채택, 저전력과 장수명을 실현하며 램프를 교체해야 하는 일반 형광등 스탠드의 약점을 극복했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스탠드용으로, 실외에서나 정전 시에는 랜턴 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지대와 램프 부분을 연결하는 관절(자바라)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좌·우로는 최대 50도, 상·하로는 최대 150도까지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미려한 디자인에 색온도와 조도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지레드 스탠드는 45개의 고휘도 LED가 발산하는 1420룩스의 밝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터치버튼만 눌러주면 파란색 위주의 수리모드(6500K), 전구색과 주광색이 주를 이루는 언어모드(5000K), 오렌지 빛이 강한 휴식모드(3000K) 등 3단계로 색온도를 조절, 상황에 맞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조도도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주변 환경에 따라 광량을 맞출 수 있다.

배터리를 완전 충전한 상태에서 최고 밝은 단계는 2시간 이상, 가장 어두운 단계는 35시간 이상 무선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선일일렉콤은 설명했다.

송보선 선일일렉콤 사장은 “기존 형광등 스탠드의 경우는 수명문제와 함께 광원으로 형광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연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광원을 LED로 대체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 1년 이상의 연구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이지레드 스탠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일일렉콤은 이 제품을 기반으로 앞으로 대형마트, 소매점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등 B2C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사실 이 회사는 그 동안 전자식안정기와 컨버터, PL등기구, T5등기구, LED램프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며 B2B(기업 간 거래)에 주력해 온 게 사실이다.

송 사장은 “지금까지 B2B 위주로 사업을 했지만 앞으로는 이지레드 스탠드를 바탕으로 B2C영업을 한층 강화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스탠드 부문에서) 1개 모델을 더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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