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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스테디셀러 T5형광램프 등기구

|2012-01-30

 

(전기계 스테디셀러) T5형광램프·등기구 

'長수명' 장점 살려 꾸준한 성장세 이어가 

 

 

건설시장의 오랜 침체에도 불구하고, 몇몇 조명제품들은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조명업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에도 매년 두자리수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던 ‘T5 형광램프’가 대표적이다. 형광램프 관의 두께(지름)를 T라는 단위로 표시하는 데, 1T(Thickness:두께)=3.14mm이므로 ‘T5 형광램프’는 16mm 관경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관경이 16mm라고 해서 모두 ‘T5 형광램프’라고 하지는 않는다.

‘T5 형광램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수명이 매우 길다. 

이 제품의 수명은 평균적 1만6000시간 가량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안정기 품질만 뒷받침된다면 최대 2만4000시간까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처럼 긴 수명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필라멘트의 특별한 배치에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40W, 32W 직관형 형광램프는 양쪽에 필라멘트가 있는데, 각 필라멘트는 램프 제일 끝부분에 위치한 캡(Cap)으로부터 2~3cm가량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필라멘트가 위치한 양쪽 끝부분이 제일 뜨거운 반면 램프의 중앙 하단은 차가운 특성을 지닌다. 이에 반해 ‘T5 형광램프’는 캡에서 필라멘트까지의 거리가 제각기 다르다. 양 끝단 중 한쪽 필라멘트와 캡 사이에 냉각점(Cold spot)을 둠으로써 필라멘트를 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 때문에 램프의 수명이 일반 형광램프에 비해 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명을 늘리는 또 하나의 기술은 안정기에 있다.

램프를 켤 때 전류를 사용하지 않고 전압으로 예열하는 ‘전압예열방식’을 적용할 경우 매우 긴 수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스람이나 보슬로 같은 외국기업의 안정기는 전압예열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T5 형광램프’는 긴수명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백화점이나 상가 등 상업용 조명이나 호텔 로비나 객실 등의 간접조명으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형 공장에도 대거 사용되면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으리나라에서는 전체 소비물량의 70%이상을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30% 가량은 필룩스·선일일렉콤·오스람·필립스 등이 프리미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사이트 :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91600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